바이오연구팀을 소개합니다.

바이오1팀 리더 정홍열 연구원 인터뷰

다이나믹하고 활발한 곳

"정복하기 힘들지만 많은 

매력을 가진 업무"

보로노이에서 바이오부서는 어떤 업무를 수행하나요?

바이오부서는 합성되는 물질들이 얼마나 활성이 나오는지 유효성을 평가하는 스크리닝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물성 평가나 in vivo 유효성 평가를 하기 위한 물질을 고르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만들고 취합합니다. 스크리닝 된 화합물이 hit, lead, candidate의 단계에 따라 세포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MOA를 규명하고 경쟁 약물 대비 차별성을 찾기 위한 노력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내부 물질의 특장점을 찾기 위해 외부 경쟁회사 및 경쟁 물질의 비임상, 임상 업데이트 현황을 공부하며, 타겟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관련 문헌, 학회 업데이트 또한 지속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바이오부서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바이오부서는 실험 공간과 오피스 공간을 따로 두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만 주로 연구원들이 모여서 실험을 수행하는 실험실에서 많은 디스커션을 나눌 때가 많습니다. 자칫 오피스 공간만 보면 조용하고 정적인 분위기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험실에서는 다이나믹하고 활발한 분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의 업무를 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생명을 공부하는 일은 가장 모르는 분야이고 앞으로도 가장 정복하기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음에 좌절할 수 있지만 끝이 없으므로 일말의 지식도 매우 소중하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모르는 것을 끝없이 탐구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많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모든 부서를 이어주는 역할

"Frozen 2의 엘사 같은 부서"

보로노이에서 바이오 업무는 왜 중요한가요?

지금 회사에서 바이오의 업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Frozen2 에서의 엘사의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엘사는 다리의 정령으로 다른 모든 정령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로노이에서의 바이오부서의 역할은 합성-구조-ADME-AI-개발 부서를 이어서 약물 개발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끔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를 수행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나 자랑할 만한 성과가 있나요?

confidential이라 정확한 얘기는 못 하지만 경쟁 약물의 임상 독성을 해당 임상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내부적으로 파악하고 대처한 적이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이미 경쟁 약물의 약점을 파악하고 극복된 물질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약물의 예상되는 독성이 임상으로 공개됐을 때 '이겼다'라는 생각과 우리가 World Best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의 보로노이 동료가 되실 분들께 한마디 해주실 수 있나요?

우리 회사는 정체되지 않고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 초기에 들어와서 그걸 피부로 직접 느끼고 있으며 함께 발전하는 모습에 지속적으로 희열을 느낍니다. 회사와 함께 발전하고 있는 자신을 경험하고 싶으시면 저희와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